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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 직전까지 갔던
5.18기념재단의 내분사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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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관련 3개 단체 회장과
김양래 기념재단 창립총회 대표는
지난 23일부터 어제밤까지
두차례 긴급회동을 갖고
제 3기 이사회 구성 등
재단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 대표들은 이사 15명 가운데
창립총회에서 추천하기로한
4명을 양측의 합의을 통해
추대하기로 하는 등
3기 이사진 구성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이사진 구성을 둘러싸고
심각한 내분을 겪었던
5.18기념재단은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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