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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톳의 수출길이 막혀
톳소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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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전남 도지회에 따르면
지난 97년까지는 한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6천톤의 톳이
거의 전량 일본에 수출됐으나
지난해에는 4천2백톤만 수출되고 나머지 2천톤은 재고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다 올해 역시 6천톤이
생산될 예정이어서
가격 하락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가우려되고 있습니다.
톳수출이 막히게 된 것은
주요 수입국인 일본이
kg당 미화로 7-8달러 하는 우리톳
대신 값이 더 싼 중국산으로
수입을 돌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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