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구조 개선 사업 부실

입력 1999-03-08 16:34:00 수정 1999-03-08 16:34:00 조회수 0

◀ANC▶

막대한 예산이 투자된

농어촌 구조 개선 사업이

부실로 얼룩져 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도

부실은 여전했으며

그 유형도 사뭇 다양합니다













농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어촌 구조 개선 사업은

부실의 경쟁력만 키워냈습니다



부실의 형태는 다양했습니다



EFFECT



먼저 사업비 과다 지원



영암에 있는 한 식품회사는

축산 분뇨 시설 공사를 하면서

공사비를 부풀려

보조금과 융자금 3억 7천만원을

더 지급받았습니다



정부가 사업 내용도 파악하지

않은채 자금을 지원한것입니다



EFFECT



도내에서 중도 탈락한

농어민 후계자는 3천명.



이들이 가져다쓰고 전용한뒤

되갚지 않은 정책자금은 60억원..



농업인 후계자에 대한

사후 관리가 안된것입니다



EFFECT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된

도내 백 20여개 농산물 가공업체 가운데 절반이

경영 부실로 적자 또는

도산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판매망 확보를 소홀히 한채

사업자만 선정한 탓입니다



EFFECT

관광 농원은 대부분

숙박시설과 식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사업비를 투자하고도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웁니다



S/U 온통 부실로 얼룩진

농어촌 구조 개선 사업



자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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