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비상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3-23 20:32:00 수정 1999-03-23 20:32:00 조회수 1

◀ANC▶

세균성 이질과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환자들이

예년보다 일찍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VCR▶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세균성 이질환자가 4명,

말라리아 환자가 3명 발생하는 등

1·2종 전염병 환자 수가

열명을 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여기에다 이미 소멸되거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진 볼거리까지

다시 나타나는 등 때아닌 전염병이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도 보건당국은

방역시기를 조정하고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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