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마을 방조제가 무너져
농경지와 염전등
20여헥타르가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VCR▶
오늘 새벽 3시40분쯤
신안군 지도읍 태천마을
태천방조제의 물막이 둑이
20미터가량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바닷물이 태천리 마을로 밀려들어
농경지 20여헥타와
염전인부들의 막사 5동이 침수되고 출하를 앞두고 있던
30킬로그램짜리 소금
2천여 가마가 녹아내렸습니다.
사고가 난 방조제는
지난달부터
보수공사작업을 하고 있던곳으로
오늘 새벽 만조수위가
4미터 75센티까지 올라가자
물막이 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