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는 시기 앞당겨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3-03 16:52:00 수정 1999-03-03 16:52:00 조회수 2

◀ANC▶

광주시를 비롯한 자치단체가

봄철 나무심는 시기를 예년보다

10일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VCR▶

광주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봄이 오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종전 이달 하순부터 전개하던

나무 심기를, 올해는 열흘 앞당겨

이달 10일부터 한달동안

펼치기로 했습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나무 심기가 늦어질 경우,

생육에 지장을 줄뿐만 아니라

고사율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수종별 식재시기를 보면,

은행과 느티나무등 낙엽 활엽수는

이달 초순에서 하순, 그리고

소나무와 잣나무등 상록수는

이달 중순에서 다음달 상순이

적기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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