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북대생 110명이 오는
전남대에서 첫강의를 받았습니다.
영호남 화합을 위해 두대학이
이번학기부터 실시한 교류수학이
두지역의 참된 화합의 가교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최영준 기가
◀VCR▶
전남대 법대 채권각론 강의실
이례적으로 강의도중
세명의 학생이 소개됐습니다.
이들은 경북대에서 유학온
학생들로 전남대에서 받게 된
첫번째 수업에 들어온것입니다..
◀SYN▶
호남의 학생들은
낯설어 하는 영남젊은이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다시 계속된 강의에서
이들은 강의를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긴장감을 풀지 않습니다.
◀INT▶경북대생-"강의 새롭다"
수업을 마친 두지역 학생들은
금방 친구가 됐습니다.
적어도 이들에게서만큼은
동서간의 벽과 불협화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INT▶ "선의의 경쟁을 하자"
◀INT▶
stand up:110명의 영남젊은이들과
호남젊은이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작고 큰 이해와 화합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mbc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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