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착수경지정리 포기사태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3-26 10:55:00 수정 1999-03-26 10:55:00 조회수 8

◀ANC▶

경지정리 사업에 대한

단위 면적당 정부지원 단가가

낮게 책정돼 일선 시군이

포기하거나 대폭축소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가 최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가을 착수 경지정리 사업 예정지를 조사한

결과, 57개지구 2천3백헥타로

지난해의 72개지구 3천백헥타보다 8백헥타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획지구 경지정리 사업

예정지도 지난해에 비해

천5백여헥타 줄었고 경지정리가

시급한 장성과 구례군은 사업

신청을 포기했습니다.



이는 단위면적당 정부지원액이

1헥타에 2천7백만원으로

실제 설계단가 3천5백만원보다

8백만원이나 적어 부족분을

시군이 자체 재정으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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