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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은
광주시 서구 벽진동
32살 김모씨 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강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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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선후배 사이인
김씨 등 4명은 오늘 밤 10시쯤
광주시 남구 백운동
거상당 금은방에 침입해
주인 44살 안모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뒤
금반지 17개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강씨 등 2명은 달아나고
김씨등은 자해소동을 벌이며
30여분간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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