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양 엑스포 후보지는

여수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후보지 확정까지

행정 절차가 비민주적이어서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













해양 엑스포 최종 후보지는

우여곡절끝에 여수로 결정됐습니다

해양 엑스포 후보지 확정은

해양 전남 시대를 열어가는

첫걸음으로 ,그 의미는 큽니다



그러나 지역민들이 그 의미를

공유할만한 분위기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가져가지 못한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용역 결과를

해당 시군에만 통보하고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도민의 역량이

모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지 발표에 있어서도

해양 수산부는 슬그머니

보도자료를 내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해양 엑스포가 조만간

국가 계획으로 확정된다는 사실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도청 이전과 관련한

행정 절차도 마찬가집니다



전라남도는 후보지 확정에 대한

향후 일정을 밝히지 않은채

모호한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나주 시민 사회단체가

공정한 절차를 요구하고

서명운동에 나선것도 이때문입니다

◀ＩＮＴ▶



투명한 절차속에

주민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민선 자치 행정이

권위주의 시대로

뒷절음질 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