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부르는 도로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3-23 12:59:00 수정 1999-03-23 12:59:00 조회수 0

◀ANC▶

폭이 80미터에 이르는

넓은 도로의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도로는 넓은데 신호주기는

짧고 신호등과 차량 정지선의

위치도 잘못돼있기 때문입니다.













광주 상무지구에서 광천동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좌회전을

시도합니다.



신호가 노란불로 바뀌기 직전

차량 두 대가 교차로에

들어섭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맞은편 차량들도 직진신호를 받고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아찔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Effect, 빵빵)



실제 이 곳 교차로에서는

도로가 개통된 지난 해 말부터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YN▶ 하루에 두번도 난다



(조현성) 이 곳 교차로가

교통사고를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은 갑자기 9차선으로

넓어지는 도로폭때문입니다.



또 정지선이 교차로에 지나치게

가까운 것도 사고를 부채질하는

원인중의 하납니다.

◀SYN▶ 신호등이 잘

안 보일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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