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와 저남지역 대학들이
잇따라 한총련 탈퇴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VCR▶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공과대 학생회장 25살 주모씨가
당연직으로 돼 있는
한총련 대의원과 공대회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오늘
학교 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순천대학교 총학생회도
학생 대표자회의 투표를 거쳐
지난 23일 한총련 탈퇴를
공식선언했으며 광주 교육대도
지난 10일 한총련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총련의 노선이
신새대 학생들의 정서와 판이하게 다른데다 조직 운영상의 경직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