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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불이나
80대 노인이 질식해 줌졌습니다.
◀VCR▶
오늘 새벽 6시쯤
광주시 동구 학동
56살 조경호씨의 집에서
불이나 집안 40평을 모두 태우고
한 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조씨의 아버지
86살 조규영 노인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집안에 세들어 살던
28살 정은씨 등 2명이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조 노인이
집안에서 담배를 피다가
이불 등이 불씨가 떨어져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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