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심 거리와 공원에
활짝 핀 벚꽃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춘객들의 발길도
늦은 밤까지 이어집니다.
음악
도시의 야경이
봄을 노래합니다.
밤하늘에 감싸인 꽃송이는
낮보다 하얗습니다.
팝콘을 쏟아 놓은 듯
흐드러진 벗꽃아래
나들이객들은
밤을 잊었습니다.
봄밤의 정취를
사진에 담아내는 시민들
옆에서는 한마당 놀이판이
밤과 함께 무르익습니다.
EFFECT (노래자랑 4초)
◀INT▶심택권
◀INT▶김주영
아름드리 가로수에도
꽃눈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박수인)
벚꽃이 활짝 핀
밤거리에도 늦은 시각까지
상춘객들이 모여듭니다.
하얀 밤길을 거니는
가족과 연인들은 더욱 정겹습니다.
노란 네온 불빛이
깊어가는 봄을
환하게 비춥니다.
/////MBC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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