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가 추가퇴출 바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2-23 12:56:00 수정 1999-02-23 12:56:00 조회수 0

◀ANC▶

정부의 2차 조직개편이

다음달 중에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조만간 2차 구조조정에

착수할 방침이어서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VCR▶

올 상반기 중에 단행될

제2차 구조조정을 앞두고

광주 전남지역 관가가 또한차례

회오리게 휩싸일 전망입니다.



광주시의 경우

사무관급 이상 연령 대기자를

현행 39년생에서 40년생까지

확대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사무관 이상 공무원

가운데 40년생은

모두 1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도시개발공사와

체육시설 관리공단을 통합하고

이어 민간 위탁사업을 크게

확대할 방침이어서 2차

추가퇴출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INT▶



광주시는 또

현업부서에 배치된 초과인원

2백명을 대상으로 우선

자율 퇴직을 유도한뒤

앞으로 직권면직등 강도높은

조치를 취할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에서도

이달말쯤에 발표될 행정자치부의

지방조직 용역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용역결과

지난 1차때 보다 많은

2천5백여명이 2차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설이

흘러나오면서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주민자치센터의

설립으로 도내 읍면동의

1/3이 가량이 폐지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에 이어

또한차례 추가퇴출의 회오리가

불어닥칠 전망입니다.



MBC NEWS 배 승 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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