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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으로 유명한
화순 운주사의 석탑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별자리오 비슷하게 배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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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성암수련원 천체 관측소 박종철 부소장은 오는 9월
지구과학회에 발표할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별자리에서 찾을수 없는 나머지 석탑들에대한
지표조사등 연구작업이 뒤따라야할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부소장은 이 논문에서
현재 남아있는 20여개의
와불석탑 배치도가
천문도상 별의 밝기를 나타내는
1-2등급 별자리의 방향,거리와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천문학적 접근은 운주사의 건립시기와 조성주체 배경등의 기록이 없어 불가사의한 유적으로 남아있는 운주사의 비밀을 밝히는 실마리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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