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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사회교육원 첨단분원이
수강료만 챙긴채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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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호남대 사회교육원 첨단분원은
개강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갑자기 문을 닫아 수백명의 수강생이 수강료를 떼이게 됐습니다
호남대학교는 위탁운영계약을 하고 운영을 해오던 분원장
45살 안모씨의 부실운영이 문제가 돼 갑자기 폐원을 하게됐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첨단분원은 어학과정과 일반교양과정 아동지도전문과정등
7개과정에 34개과목을 개설하고 지난 달 수강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달에 8만원에서 16만원의
수강료를 받았었습니다
수강생들은 대학측이
운영권을 개인에게 넘긴것은
수강생 기만행위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대학측은
자세한 피해상황을 파악중이며
피해 수강생들이 본교에서
수강을 할 수 있도록 하는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분원장 안씨는 당초 수강료의 15%를 학교에 내고 운영권의 타인양도금지등을 조건으로
지난해 7월 호대측과 위탁운영계약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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