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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와 관련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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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모두 120여명으로
지난 97년 40여명에 비해
3배가 늘었습니다.
또 횡령사범도 지난 97년
210명에서 지난 해에는 270명으로 30 퍼센트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배임이나 횡령 혐의로
처벌된 사람이 크게 는 것은
지속되고 있는 경제난과 더불어
현 정부 출범 이후
각종 비리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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