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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통신케이블이 불에 타
광주시 동구 일부 지역에서
전화가 불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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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동구 학운동 원지교 인근
지하철 공사장에서
용접 불씨가 튀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해 5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로
광주시 소태동과 학운동 일대를
잇는 잇는 통신케이블 12개조가
불에 타 일대 6천여세대의
전화 불통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전
통신 케이블을 옮기기위한
산소용접을 했다는
공사장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현장 소장등을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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