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사장에 불 전화 불통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4-05 11:46:00 수정 1999-04-05 11:46:00 조회수 0

◀ANC▶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통신케이블이 불에 타

광주시 동구 일부 지역에서

전화가 불통되고 있습니다.

◀VCR▶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동구 학운동 원지교 인근

지하철 공사장에서

용접 불씨가 튀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해 5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로

광주시 소태동과 학운동 일대를

잇는 잇는 통신케이블 12개조가

불에 타 일대 6천여세대의

전화 불통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전

통신 케이블을 옮기기위한

산소용접을 했다는

공사장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현장 소장등을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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