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예방 서둘러야(N/D)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4-23 13:42:00 수정 1999-04-23 13:42:00 조회수 7

◀ANC▶

해마다 반복되면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재난재해가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고 있어

철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은지 7년밖에 안된 멀쩡한

건물 외벽이 야간에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동사무소로

공공건물인데다 특히 3층은

학생들의 공부방이 있던 곳입니다.



◀INT▶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사고였습니다.



지난 18일 신안군에서는

물막이 공사를 해놓은 방조제가

무너져 농경지와 염전 20헥타르가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천문조로 인해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기간으로

예견된 사고였지만 관계자는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합니다.



< SYNC >



지난 한해 동안 전남에서만

각종 재난과 재해로 3백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8백억원의

수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재해 위험 지구로 1백7군데를

지정했지만 이 가운데 실제 정비가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36군데에 불과합니다.



< SYNC >(예산이 없으니까)



행정 기관의 변함 없는

예산 타령속에서 주민들은

올 한해도 가슴 졸이며 장마철을 맞아야 할 처집니다.



S/U:재난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점에서

결국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만이피해를 최소화하는 지름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MBC뉴스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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