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피고 윤락 남자접대부 11명 구속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4-01 16:34:00 수정 1999-04-01 16:34:00 조회수 0

◀ANC▶

대마초를 피운 뒤 환각상태에서

여자 손님들의 술 시중을 들고

윤락까지 한 남자 접대부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VCR▶

광주지검 강력부는

경기도 의정부시 25살 박 모씨와

부산시 감전동 24살 황 모씨등

11명을 대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대마초 75그램을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박씨등은 광주시 두암동

모 단란주점에 남자 접대부로

고용돼 일하면서

유흥업소 접대부와 가정주부등

여자 손님들과 동석해 술 시중을

들고 윤락행위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여관방을 얻어 함께 생활하면서

수치심을 덜기위해 수시로

대마초를 흡입하며 환각상태에서

접대부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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