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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뒤 환각상태에서
여자 손님들의 술 시중을 들고
윤락까지 한 남자 접대부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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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강력부는
경기도 의정부시 25살 박 모씨와
부산시 감전동 24살 황 모씨등
11명을 대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대마초 75그램을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박씨등은 광주시 두암동
모 단란주점에 남자 접대부로
고용돼 일하면서
유흥업소 접대부와 가정주부등
여자 손님들과 동석해 술 시중을
들고 윤락행위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여관방을 얻어 함께 생활하면서
수치심을 덜기위해 수시로
대마초를 흡입하며 환각상태에서
접대부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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