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통신케이블이 불에 타
광주시 동구 지역 6천여 가구의
전화가 불통되고 있습니다.
◀VCR▶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동구 학운동 원지교
인근 지하철 공사장에서
용접 불씨가 튀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해 10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로
광주시 통신케이블 12개조
10여 미터 가량이 불에 타
광주시 소태동과 학운동 일대
6천 여 가구에서 전화 불통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전
통신 케이블을 옮기기위한
산소용접을 했다는
공사장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현장 소장등을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국통신은 불에 탄 통신
케이블에 대해 오늘 중으로
가복구에 나설 예정이나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