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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민 한 사람 당
평균 빚이 3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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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도 본청과 22개 시군의
지난 해 말 현재 순채무 규모는
7천 백 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97년보다
48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한 사람당 평균 채무는 32만원,
가구당 평균으로는 백만원씩
빚을 지고 있는 셈입니다.
시,군별로는
목포시가 9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나주시 680억원, 광양시 560억원 순으로 집계으며,
채무가 가장 적은 자치단체는
30억원을 기록한 장흥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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