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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임도 개설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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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내 22개 시군 산림에 개설된
임도는 총 천4백70 킬로미터로
헥타당 밀도가 2.1미터에
불과합니다.
이는 전국 평균과는 비슷하지만
일본 5미터, 독일 40미터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크게 뒤처지는 수준입니다.
현재 임도가 가장 많이 개설된
지역은 순천과 화순으로 각각
132킬로미터와 120킬로 미텁니다.
가장 적은 곳은 지역은 무안으로 28킬로미텁니다.
임도 개설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예산이 부족한데다
일부 산주들의 반대로 사업 착수가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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