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들어 비가 자주 내리면서
보리와 마늘등
밭작물에 습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과수에도
병충해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토요일 비.
그리고 일요일 맑음
다시 오늘 비가 내렸습니다.
이달들어 오늘까지 비가 온날은
열이틀 가운데 절반이 넘는 7일.
이처럼 비가 자주 오면서
그동안 잘자랐던
보리와 마늘,양파등 밭작물에는
습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특히 보리는 습해가 심각해
이처럼 노랗게 죽어가고 있어
수확량에도 차질을 빚을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마늘과 양파도 과다한수분공급으로뿌리가 썩어들어가는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상고온뒤에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사과 배등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주는 붉은별 무늬병과
검은별 무늬병이 우려되고있습니다
퇴비작업이 끝난 고추와 수박등은
비닐을 덮어씌어야 하지만
농민들은
잦은 비 때문에 손을놓고있습니다.◀INT▶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보리밭에는 물빠짐을 좋게 해주고
마늘과 양파밭에는
노균병 방제를 위해
알맞은 농약을 뿌려줄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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