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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는
아파트 난방용 유류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순천시 풍덕동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40살
장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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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씨와 짜고
돈을 나눠쓴 모 유류 유통회사
유조차 운전자 38살 오 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등은 지난 92년
아파트 보일러 유류탱크에 넣을
경유의 일부를 빼돌려 처분하는
수법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경유 만 3천 리터 6백여 만원을
착복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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