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 주위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를 딛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이
적지않습니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역경을 이겨내는 이웃들을
만나봤습니다.
세 살 때 앓은 소아마비로
거동의 자유를 빼앗긴 김지민씨,
김씨는 현재 학위 논문만을
남겨놓은 예비 언어학 박삽니다.
최근의 고학력자 취업난이
염려되지않는 것은 아니지만
김씨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INT▶
여자의 몸이면서도
고 3때부터 타기시작했다는
오토바이는 김씨의 억척스러움과
밝은 성격을 잘 드러내줍니다.
◀SYN▶ 4명도 탄다...
본인 스스로는 물론
동료들조차 장애인이라는 의식을
할 수 없을만큼 김씨의 생활은
정상인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INT▶
광주 행복재활원 도예공방
사람들은 요즘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구슬땀을 흘리며 익혀온 도예 실력을 며칠전부터
남들에게도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롭지 못한 동작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야하는일이었지만 더 큰 소득은
재활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SYN▶
역경을 딛고 스스로 일어서려는
이들에게 장애란 약간의 신체적
불편함에 불과할 뿐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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