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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공요금의 자동이체
변경절차가 허술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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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 치평동에 사는
주부 김정윤씨는 최근 어쩌구니
없는 일을 목격했습니다
새로 이사를 와 그전
주인이 쓰던 전화를 그대로 물려
받아 썼는데 자신이 쓴
전화요금이 알지도 모르는 사람
통장에서 자동이체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인터뷰(김정윤씨)
또다른 주부 김모씨는
평소보다 전화요금이 두배가량
많이 나와 사실을 확인해보니
다른사람의 이전설치비와 미납
요금이 자신의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자동이체통장을 변경하려면 반드시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인감증명,도장등이 필요한데도
대부분의 관련기관에서 이를
지키지 않은때문입니다
인터뷰(차은아씨)
현재 한전과 한국통신,
해양도시가스등에서는 계좌번호와 성명만 알면 비빌번호나 본인
의사에 관계없이 전화로 간단히
변경신고를 할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희원장)
녹색소비자문제연구원과
와이엠시에이등 소비자단체에는
자동이체와 관련된 민원이
일주일에 서너건이상 들어오고
있습니다
mbc뉴스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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