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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내에서는
지난 가을에 착수된 경지정리
사업이 한창입니다만
모내기 철이 코앞에 다가와
자칫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촌 들녁 곳곳에
땅을 파고 고르는 굴삭기 소리가
요란합니다.
계단식 논두렁 논이 바둑판 같은 평지 논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도내 83지구 6천여 헥타에 걸쳐
진행중인 경지정리 사업의 마무리 시한은 다음달 말입니다.
그래야만 5월 상순부터
본격 시작되는 모내기에
차질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진척율이 80%로
영농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 SYNC >
그러나 절반 가까운 34개 지구의
공사 진척율이 평균 아래인
70%대로 부진한 상탭니다.
산골짜기 일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농로와 배수로 농수로 등
기본 시설조차 돼 있지 않습니다.
"S/U:행정기관의 말대로라면
정비가 끝났어야 할 하천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초공사 조차 제대로 돼 있질 않습니다. "
최근 잦은 비로 공사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씽크
공사가 지연되자 영농철을
코앞에 둔 주민들은
걱정이 큽니다.
< SYNC >
전라남도는 어제부터
0현장을 돌면서 다음달 말까지
공사를 끝내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자칫 공사 기간만 맞추려고 서둘다가는
부실공사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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