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13)-노인의 전화(S/S)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4-10 16:04:00 수정 1999-04-10 16:04:00 조회수 0

◀ANC▶

시민단체 탐방순섭니다.



오늘은 전화 상담을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이나 고민 해결을 도와주고 있는

광주,전남 노인의 전화를

소개합니다.













(타이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말벗을 찾는 노인들이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곳,



노인의 전화는 지난 95년 이후

5년째 무료 진료와 법률,가정문제 상담등을 통해 노인들의 다정한

벗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SYN▶



하지만 아직까지 치매 전문병원은 물론 노인 병원 한 곳 없는 현실,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서도

10년 이상 떨어져있다는

광주와 전남지역 노인복지의

현 주솝니다.



특히 노부모는 자식들이

부양하면 된다는 지역민들의

보수적인 인식은 노인문제 해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NT▶



이같은 상황에서 오는 6월로

예정된 동신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의 개소는 노인의 전화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노인의 해,



하지만 자치단체는 물론

정부조차도 이렇다할 행사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을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인의 전화는 오늘 오전

광주시 양림동 사무실에서

경로잔치를 열고 외롭고 힘든

노년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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