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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 증세를 보여오던
장애 학생이 학교 건물안에서
추락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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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월동 선명학교 1학년
한행욱군이 어제 오후 1시쯤
교내 1층 복도입구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분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한 군이 발견 당시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고
간질 증세를 보인 적이 있었다는
학교측의 설명에 따라
2층 경사로를 오르던 한 군이
갑작스레 발작을 일으킨 뒤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유족측은 한 군이 간질을 앓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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