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영농준비 한창(최종)

김낙곤 기자 입력 1999-03-08 14:59:00 수정 1999-03-08 14:59:00 조회수 8

◀ANC▶

경칩을 지나

봄 문턱에 들어서면서

영농준비로

농촌들녘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경칩을 지나 머지 않아 춘분.



햇살은 따스해지고

바람은 부드러워졌습니다.



<스탠드업>

겨우내 얼어붙었던 들녘에

봄기운이 스며들면서

농민들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땅기운을 붇돋기 위해

검고기름진 퇴비를 트랙터를이용해경운기에 옮겨 싣습니다.



이상고온으로

웃자람현상이 심해 걱정이 많았던

보리밭에는 거름을 주며

탈없이 자라주길 바랍니다.



시설하우스에서 벗겨낸

헌 비닐을 모아 처분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시설하우스 안에는 육묘를 마친

수박을 본밭에 옮겨 심고

이중삼중으로 보온효과를 높힙니다



포트를만들어 고추를 옮겨심는데도이만저만 손이 가지 않습니다.

◀INT▶

과수밭에서도 올 한해

튼튼한 열매를 얻기위해

가지치기와 접붙이기등

영농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올 한해 농사가

땀흘린 만큼

결실을 얻을수 있길 바랍니다.

◀INT▶

길어진 해 만큼 분주해진 손길.

농촌의 봄은

도시보다 일찍 찾아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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