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가 분주

입력 1999-04-16 16:40:00 수정 1999-04-16 16:40:00 조회수 0

◀ANC▶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의 움직임도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회의의 젊은 피

수혈론이 나온 이후

정치개혁을 앞세운

새로운 세력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정치틀을 깨자 ...



이번에 발족한

민주 개혁 국민 연합 광주 본부는 정치 개혁을 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민주 개혁 국민 연합이 내건

정치 개혁은 곧 현실 참여를

뜻하는 것으로

젊은피 수혈론과 맞물려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 개혁 국민연합은

김대중 정부와 연을 맺고있는

개혁 인사들로 구성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INT▶



과거 통일 운동과 민주화 과정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주축이 된

국민 정치 연구회도

머지않아 광주에 생기게 됩니다



대학 교수와 변호사 회계사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으로

지난 1월 출범한

광주 전남 정치 개혁 포럼도

그냥 지나칠수 없는 단체입니다



지역의 기존 정치권은

외곽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촉각이 곤두서 있습니다



선거구 개편이 논의되면서

지역구가 줄고 물갈이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경쟁적으로

지역구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것은 이와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신진 세력들의 도전과

기존 정치권의 수성으로

지역 정가는 앞으로 더욱더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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