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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접할수 있는 지리산 약수제가
화엄사 일대에서 개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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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산신제에서 유래돼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리산 약수제는
남도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하나로
지리산의 빼어난 산수를 배경으로
시조창과 농악, 궁도 등
다채로운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될
이번 약수제 기간동안에는 특히
지리산녀 선발대회와 백일장등
예년 행사와 아울러서
영,호남의 화합을 도모하는
씨름과 게이트볼 대회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축제 기간중에는
야시장과 서커스, 그리고
향토음식축제등이 상설 운영돼서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우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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