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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광주일고출신의 김병현선수가
27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미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이 지역이 배출한 아마야구스타
김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김병현은 미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25만달러에 입단계약을 맺고
다음달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계약식을 치룹니다
김병현선수가 받은 225만달러의
계약금은 LA다저스의 박찬호가
받은 120만달러와 135만달러를
받은 뉴욕메츠의 서재응보다
훨씬 많은 국내선수가운데
역대 최고액입니다
김병현은 또 박찬호와 서재응등
미국에 진출한 국내선수들이
모두 마이너리그계약을
맺은 것과는 달리 곧바로
메이저리그와 계약을 맺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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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두각을 나타낸것은
광주일고에 재학중이던
지난 95년 청룡기야구대회부터
미프로야구 뉴욕메츠에서 활약중인서재응과 함께 모교의 전국대회
3연패를 이끌어 냈습니다
97년 일본오사카에서 열린
4개국친선대회에서는 최강의
쿠바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해 열린 방콕아시안게임에서는중국을 상대로 8타자 연속삼진을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병현은 애리조나와의 4년간
계약기간중 한번만이라도
마운드를 밟을 경우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인 20만달러를받게돼 광주가 낳은 또하나의
스타가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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