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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덕면 대원사에서 조선시대 중기것으로 보이는 좌불상 100여기가
대량으로 발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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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에 따르면
어제 경내에서 포클레인 기사 정종학씨가 하천 정비작업을 하던중 담장 아래 땅속에서
좌불상을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매장 불상들은
불두와 몸체가 잘린 형태로
묻혀 있어 그 경위와 시대적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찰측은 2평 남짓한 공간에서 백여기가 발굴됨에 따라
이곳에서도 화순 운주사처럼
천불상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늘부터
추가 발굴작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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