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11개 항 이행촉구 시위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3-24 10:23:00 수정 1999-03-24 10:23:00 조회수 10

◀ANC▶

영광지역에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VCR▶

영광군의회와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천 여명은 오늘 오전

영광 원자력 본부앞에서

군민 결의 대회를 갖고

한전측에 11개 항의 요구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96년 자신들이 요구한

온배수 배출에 따른 어민 피해

보상과 해양 생태계 보호 대책,

원전의 안전성 확도 등

11개 요구사항을 한전측이 전혀

받아 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한전측이 요구 사항을 받아들일 때까지

원전 반대 시위를계속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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