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은 바빠지고 있지만
농민들은 농자재가격 부담과
영농자금난,농산물 가격부진의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IMF이전
원예용 농약 다코닐 1병의 가격은
6천3백원.
올들어 두차례 가격이 인하됐지만
7천2백원으로 IMF이전보다
여전히 15%가량 높습니다.
하우스용 비닐인
필름가격은 IMF직후 30-40%가량
오른이후 10%안팍의
소폭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농자재가격은 올랐지만
농산물 판매는 부진하고
농산물 가격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농철을 맞아
새로운 작물로 바꾸어 보지만
이같은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INT▶
<스탠드업>
해마다 이맘때면
영농자금이 지원되고 있지만
그 규모가 줄어들어
농민들은 영농철을 맞아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한 가구당
2백만원 남짓 돌아갔던 정책자금이올해는 백만원 선에 머물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INT▶
영농철을 맞은 농촌은
지금 자재비부담과 자금난,
농산물 판매부진등으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