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지하철 포기(12시 라디오)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4-13 11:25:00 수정 1999-04-13 11:25:00 조회수 2

◀ANC▶

광주 지하철 턴키 구간의

주 건설사인 성원건설이

오늘 지하철 공사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VCR▶

어제 주택은행에 돌아온

4백억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처리된 성원건설은 오늘

지하철 건설본부와의 통화에서,

현재 맡고있는 지하철 공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원건설은 광주 지하철 턴키구간

즉 남광주 사거리에서

구 광주은행 본점 구간의

주 건설사로, 지분은 45% 이며,

현재 15%의 공정을보이고있습니다



지하철 건설본부측은

성원건설이 공사포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나머지 도급사인 두산건설과 금광기업,

그리고 삼능건설등 3개사와

조만간 지분 문제등을 논의해

정상화 방안을 찾기로 했지만,

한동안 공사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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