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각 기업체에서 근무중인
대졸 인턴사원들이
요즘 좌불안석
가슴을 바짝 졸이고 있습니다.
인턴사원들은 6개월간의
인턴근무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업체에서 정식 사원으로 채용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전망이 생각만큼 밝지 않기 때문입니다..
◀VCR▶
올 2월 대기업의 증권회사에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김모씨
그러나 김씨의 기쁨도 잠시
다음달 인턴기간이 끝남에 따라
일자리를 놓게 되지 않을까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를 비롯한 17개 대학의 졸업자 2,200여명이 인턴사원으로 근무중입니다
이가운데 80%인 1,800여명이
이달과 다음달에
인턴기간이 끝납니다
인턴기간 후에 일해온 업체에
정식사원으로 채용되느냐가
이들의 최대의 관심사
그렇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이들 바람만큼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INT▶
광주지방 노동청은 인턴 사원으로 근무중 사원발령을 받은 경우는
단 3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샤니도 인턴사원의 절반 정도만 채용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대학들은 인턴사원의 사원채용률이
50%선에 불과할것으로 우려하고 잇습니다.
노동부는 오늘 하반기 인턴사원 채용에 따른 전국대학 취업 관계자회의를 열고
현재 인턴사원을 정식사원으로 채용한 실적이 낮은 업체에 대해서는 인턴사원을 배정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할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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