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인턴사원 조바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6-03 19:12:00 수정 1999-06-03 19:12:00 조회수 5

◀ANC▶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각 기업체에서 근무중인

대졸 인턴사원들이

요즘 좌불안석

가슴을 바짝 졸이고 있습니다.



인턴사원들은 6개월간의

인턴근무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업체에서 정식 사원으로 채용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전망이 생각만큼 밝지 않기 때문입니다..

































◀VCR▶

올 2월 대기업의 증권회사에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김모씨



그러나 김씨의 기쁨도 잠시



다음달 인턴기간이 끝남에 따라

일자리를 놓게 되지 않을까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를 비롯한 17개 대학의 졸업자 2,200여명이 인턴사원으로 근무중입니다



이가운데 80%인 1,800여명이

이달과 다음달에

인턴기간이 끝납니다



인턴기간 후에 일해온 업체에

정식사원으로 채용되느냐가

이들의 최대의 관심사



그렇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이들 바람만큼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INT▶



광주지방 노동청은 인턴 사원으로 근무중 사원발령을 받은 경우는

단 3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샤니도 인턴사원의 절반 정도만 채용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대학들은 인턴사원의 사원채용률이

50%선에 불과할것으로 우려하고 잇습니다.



노동부는 오늘 하반기 인턴사원 채용에 따른 전국대학 취업 관계자회의를 열고

현재 인턴사원을 정식사원으로 채용한 실적이 낮은 업체에 대해서는 인턴사원을 배정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할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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