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경계 완벽(S/S)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6-22 18:13:00 수정 1999-06-22 18:13:00 조회수 0

◀ANC▶

육군 31사단은 오늘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 잠수정을 레이더로 포착해 격퇴시키는 육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펙트)



영광군 칠산 앞바다에

침투한 북한 잠수정이 해안감시용

레이더에 포착됐습니다.



가장 먼저 지휘체계에 따른 보고가 이뤄지고 보고를 받은 대대장은

레이터를 통해 적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계속 추적합니다.



북한 잠수정은 곧 도주하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해군과 공군이

가세한 합동작전이 펼쳐집니다.



조명탄이 해안을 비추는 사이 박격포와 기관포, 해안포가 쉴새없이 불을 내뿜습니다.



(이펙트)



포병화력에서 벗어난

적 잠수정을 완전 섬멸하기위해

이번에는 코브라 헬기와

전투기가 출동합니다.



필사적으로 도주하던 잠수정은

그러나 우리 공군의 공중공격과

도주로를 막고있던 해군함정에

의해 완전히 격침됐습니다.



◀INT▶



이번 훈련이 실시된 영광해안에는 그동안 20 여 차례의 걸친

적 침투가 있었으며,

우리 군은 오늘 훈련을 통해

해안 침투에 대비한 육해공의 완벽한 합동작전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