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권지기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6-26 17:02:00 수정 1999-06-26 17:02:00 조회수 0

◀ANC▶

시민단체 탐방 순섭니다.



오늘은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인권을 지키는데 앞장서온

인권지기를 소개합니다.

















서브 타이틀:24.인권지기





인권에 대한 국민 스스로의

인식수준은 어느정도인가.



인권지기의 활동은

이와같은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96년 창립한 인권지기는

식민시대와 군사정권의 잔재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정작 인권문제는 외면받아

왔다고 말합니다.



◀INT▶



이후 인권지기는

분단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이뤄진

부당한 인권침해 사례를 고발하고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운동을

이끌어 왔습니다.



또 5.18 정신을 계승해

광주를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권 영화제와 공개강좌 등

다양한 사회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회원 3백50여명의

대표적인 인권단체로 성장한 인권지기는 활동 영역을

좀더 넓히기 위한 제 2의 탄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권력의 구심점이

기존의 정치적인 영역에서

사회,문화적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소외계층의 인권문제가

크게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법률구조 자문위원과

각계의 전문위원을 두고

총체적인 인권보호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권지기는



오늘 자유와 평등 연대를 위한

인권운동센터라는 이름으로

제 2의 창립총회를 갖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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