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 집단 식중독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4-26 15:10:00 수정 1999-04-26 15:10:00 조회수 2

◀ANC▶

예식장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하객 5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 봉선동에 사는

30살 유모씨 등은

어제 낮 광주 D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예식장

지하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고열과 복통,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유씨 등은 광주 기독교 병원과

동아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가운데 임산부 29살 김모씨 등

증세가 심한 환자 10여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 남구청은 환자들로부터

가검물을 채취하는 한편

식당에서 생굴과 홍어,

게맛살 등을 수거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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