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전남양시도교육청에 마련된

스승찾기 창구가

옛스승과 제자의 정을 잇는

가교가 되고 있습니다.



















◀ＶＣＲ▶

조선대학교 강희숙교수가

찾은곳은 장성중앙초등학교



옛스승을 뵙기 위해섭니다.



effect



실로 25년만의 만남이었습니다.



20대 처녀교사는 어느덧

오십을 바라보고 있고

어린제자 또한 장년의 여인으로

변했습니다.



스승과 제자는 긴가민가

옛모습 찾기에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내 25년전의 장흥대덕초등학교로되돌아갔습니다.



◀ＳＹＮ▶



가뜩이나 교단이 위축된

마당에 뜻밖에 찾아온

대학교수가 된 제자는

김옥양 교사가 여느 스승의 날에 받았던 선물보다값지고 귀했습니다

◀ＩＮＴ▶



김교사의 눈에는 끝내

이슬이 맺혔습니다.



오늘 이 사제간의 만남은

광주전남 양시도교육청에 개설된

스승찾기 창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 창구에 걸려온스승찾는 전화는 천 2백여통







stand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