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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 부인이
직원 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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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특수부는
김옥현 광양시장의 부인
56살 김선주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45살 정 모 여인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해 3월
광양시장 관사에서
광양시청 7급직원인
정 모 여인으로부터
남편의 사무관 승진을 대가로
3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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