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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제 도입을 두고
노사간의 갈등을 보이고 있는
주식회사 광주방송에 대해
노동청이 근로조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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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노동청은
최근 광주방송 직원 20여명이
연봉제 단체협상이
강압적으로 이뤄졌다며
진정서를 체줄함에 따라
단체 협약상황과
개별 근로조건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청은
특히 광주방송 직원들이
연봉제에 서명했다 하더라도
개별 근로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고
근로 조건이
노동자에게 현저하게
불리하게 돼 있다면,
근로조건 유리 원칙에 따라
시정명령등의
조치를 내릴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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