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과 실리 갖춘 계획 세워라(촬영)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6-04 11:58:00 수정 1999-06-04 11:58:00 조회수 2

◀ANC▶

광주 첨단산업 종합발전계획은

보다 구체적이고 경제성있는

계획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VCR▶

진념 기획예산처 장관은 오늘

광주시가 첨단산업 육성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건의하자,

계획 자체는 좋지만

현실성과 구체성이 결여돼있다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첨단 2단계 분양가 인하는

타지자체와 형평성 면에서 어렵다면서

지원요구 방식의 전환을 요구했고

평동공단 진입로 개설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도청이전 사업비 5백억원을 비롯해

무안-광양간,광양-전주간 고속도로

실시설계비등 모두 천6백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진념 장관에게 건의했습니다.



진념 장관은 특히

앞으로의 정부 예산 지원은

산업단지를 세우는 것보다

지역 특화기술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에 집중될 것이라며,

명분과 실리, 그리고 경제성을갖춘

계획수립이 선행돼야

보다많은 예산을 배정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