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전문 인력 필요(N/D)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5-07 16:55:00 수정 1999-05-07 16:55:00 조회수 3

◀ANC▶

국회 영광 원전 조사단이 오늘

영광 현지를 방문해

최근 고장이 잦은데 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 5번의 잇단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영광 원자력 발전소 2호깁니다.



현재 2호기는 지지핀 교체 작업등 재가동을 위한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전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자 국회 차원의 현장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현장 조사에서 조사단은

운전원과 중간 관리자,경영자들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조사 결과 운전원들의 과중한

업무와 미숙한 기술 그리고

낙후된 시설 등이 잦은 고장의

원인이라고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INT▶



구조조정으로 인원이 줄어들어

기존의 6조 3교대에서

5조 3교대로 근무 형태가 바뀌면서

휴식은 줄고 업무는 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전문적인 기술을

갖추지 못한 운전원들이 많은데다 낙후된 설비까지 많아 앞으로도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한국전력이 안전을 위한

투자에 인색했기 때문이라고 조사단은 지적했습니다



조사단은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INT▶

S/U:오늘 조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기를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



MBC뉴스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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