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들에서 논일을 하며,
입에서 구전돼 왔던
전통농요가 재현 됐습니다.
30년만에 광주 용전마을에서
그 맥을 이은것입니다.
◀VCR▶
효과 5초.
용전마을이 있는 광주시 북구
주민들.
입에서 전해 내려와 그맥이
끓겼던 전통농요인 용전 들노래를
30년만에 살려 냈습니다.
모판을 만들면서 구수한 진양조
가락에 맞춰 노래와 춤을
곁들입니다.
못줄을 앞에 두고 모를 찌는
모습과 모심기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며 온갖 흥을 불어 넣습니다.
효과 5초
스탠드 업
<모심기가 흥이 ....
논매기에서는 구성진 가락이
넘쳐 납니다>
지난 60년대 사라졌던 용전 들노래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공동체 정신을
느꼈습니다.
◀INT▶
농촌 모내기의 전과정을 다양한
우리가락에 담아내고 있는
용전 들노래의 재현은
우리 전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INT▶
농요재현사업은,
잊혀져 가는 전통농요의
맥을 잇고 지역향토문화 발굴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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